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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a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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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래급 아나운서, 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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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래급 주얼리 디자이너&저주술사, 로냐 셀레스테

​​초미래급 사진작가, 나리아이 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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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상 끝에, 포포가 우리에게 두번째로 제시한 동기는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외부의 소중한 사람 목숨을 앗아가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소중한 사람을 죽일 것인지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기엔 충분한 동기였습니다.

불안함에 제일 먼저 움직인 것은 다름아닌,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마트에서 망치를 챙기고, 로냐 셀레스테를 불러내어, 산책을 하자며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서자, 마리아는 망치를 휘둘러 로냐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그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로냐는, 마리아에게서 망치를 뺏어, 역으로 마리아를 살해하고 맙니다. 그 장면을 사진작가, 나리아이 타이라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말이죠. 타이라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기고, 두려움에 도망갔습니다.

그 이후, 로냐는 마리아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서 수조에 빠트리고는 망치를 다른 수조에 숨기며 완전 범죄를 꿈꿨죠. 

처음에, 타이라가 재판에서 죄인으로 의심되었으나, 타이라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목격한 것은 맞지만, 안면인식장애가 있던 타이라는 범인이 누군지 알지 못했던 것이었죠. 타이라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모두에게 보여주면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습니다. 

사진에 찍혀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로냐 셀레스테였죠. 그러면서 로냐는 마리아가 그저 우연으로 '운 나쁘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로냐 셀레스테의 또 다른 재능, 저주술사가 밝혀지는 순간이었죠. 

로냐는 자신의 죄를 순순히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로냐는 타이라에게 저주를 하나 걸고 갑니다. 타이라는 그 저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괴물로 보이게 되었죠. 성공적으로 타이라에게 저주를 내린 로냐는 그렇게 처형을 받고, 우리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다시는 떠올리기도 싫은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눈물흘리면서도 앞을 향해야 하는 걸까요?

" 끝도 없는 어둠에 눈물을 흘리며, "

Simple Sonata - Sir Cub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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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건대 미래의 가능성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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