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를 위하는 것이 너의 사명이다.


초
미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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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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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자
26
Female
187 / 63
Rh-AB
0324
U.K
라니에
레타도
Raniae Retadoe
★★★★★
초미래급 기계공학자

¹ 천재 기계공학자. 죽음을 모르는 것들에게 생명을 깃들이는 사람.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는 0과 1은 없다... 그야말로 기계의 신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었다. 원리가 갓 나온 공식을 일주일만에 구현 성공까지 이끌어나가곤 했으며, 모든 과학계의 상식을 40년 이상 뛰어넘었다. 라니에가 있는 한 과학계에서 그를 뛰어넘는 천재는 나오지 않을 거라는 평 하에, 약 10년간 초미래급의 호칭을 유지하고 있는 박식한이기도 했다. 라니에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기계에 감정을 불어넣었던 날을 아직 세상은 기억하고 있다.
² 라니에는 단순히 안드로이드의 발명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인류 발전에 분명하게 기여하고 있다. 세상의 안전을 위한 안드로이드를 풀었고, 절망의 낌새를 제거하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었으며, 절망의 흔적이 남은 세상을 고쳐나가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 자신의 재능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라는 말이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았으나, 그의 업적을 들은 자들은 쉽게 입을 다물었다. 인간보다도 인간같은 기계들과 로봇들로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그야말로 가히 초미래급이라 칭할 수 있는 자였기에...
인지도

★★★★★
-사회, 혹은 안드로이드 관련 뉴스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인지도. 구태여 라니에의 이름이 아니더라도 DKO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인지도가 파다하다. 기여도를 따지자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에게는 상식과도 같은 존재인 동시에 동경의 상징이었다.
성격

노련함/영리한/기회주의자/완벽주의자
¹ 어떤 분야에서든 무언가를 분석해내는 기질이 뛰어났다. 자신과 관련있는 것은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깨닫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자신이 재능 있는 것들에 유독 뛰어났다. 상당한 기회주의자였기 때문에, 재능이 없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는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게 흠이라면 흠이었지만... 비록 자기 분야에서 어긋난 것에는 경험이 전무한 맹탕이라는 단점이 있었으나, 완벽한 자기 파악과 천부적인 재능, 오랜 경력으로 인해 제 분야에 있어서는 마치 신과도 같은 노련함을 가졌다. 그녀가 종사자들에게 쉽게 경외받고 존경받는 것은 이 삼박의 완벽한 조화 때문이었으리라.
오래 존경받은 그는 스스로에 대한 자기평가가 높았고, 자존감과 자존심 또한 높았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프라이드 역시 있었다. 스스로의 뛰어남을 알고, 실제로도 뛰어났으니, 자신의 의견이 타인에 의해 굽혀지는 것을 싫어했다. 어찌 보면 오만하다고 평가할 수 있었으나 분명히 확신 있는 자신감이었기에 타인의 폄하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타인에게 전혀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다.
² 아주 깐깐하고 현실적이었으며, 완벽을 좇는 완벽주의자였다. 완벽하지 않은 것은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성격 또한 있었으며 완벽을 위해서라면 종종 자신의 주장마저 굽힐 때가 있었다. 아주 사소한 것ㅡ정리되지 않은 책상ㅡ부터 아주 중대한 것ㅡ프로젝트 총괄ㅡ까지, 이 성격은 일상에서나 사무적인 곳에서나 자주 묻어나곤 했다. 또한 필요치 않은 것을 마주하게 되거나, 자신의 일이 방해받았을 때는, 누구보다도 냉정한 성정을 지니게 되었다. 자신이 타인으로 인해 방해받거나 타인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 변하게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본래도 그닥 정 많은 성격은 아니었지만, 이 경우에는 특히나 차가워지곤 했다. 꼭, 온정이라고는 모르는 사람 마냥.
모순적이게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는 우호적이었다. 그것이 좋은 영향인지, 나쁜 영향인지간에, 타인에게 영향을 주어 타인을 변화하게 만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ISTJ-A)
¹ 뭐든 쉽게 가정하여 결론 내리지 않는 이들은, 주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실에 입각하여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선호합니다. 허튼짓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사람으로 결정을 내린 후에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실을 열거함으로써 다른 이들로 하여금 이를 재빨리 인지하여 즉시 실행해 옮기기를 독려합니다. 특히나 우유부단한 것을 몹시 싫어하며, 혹 결정 내린 실행안이 비현실적인 이유로 장애에 부딪혔을 때 쉬이 인내심을 잃기도 하는데, 특히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핵심 세부사항을 놓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만일 마감 시간은 가까워져 오는데 논의가 성사되지 않은 채 시간만 질질 끄는 경우, 이들의 불편함 심기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² 논리주의자형 사람이 무언가를 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던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자 기어이는 해내고야 맙니다. 이런 그들이기에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이들을 보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태만과 부도덕의 조합만큼 논리주의자형 사람의 적이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도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들은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하며, 대개 일을 진행하는 데 직장 내 토의를 거치거나 다른 이들의 견해를 들을 필요 없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을 가능케 하는 어느 정도의 지위나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³ 이들의 청렴결백한 성격은 논리주의자형 사람을 정의하는 핵심사항으로, 이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든 이들은 일단 정해진 체계나 지침을 고수하며, 비록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분란을 야기할지라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논리주의자형 사람에게 있어 감정적인 고려보다 정직함이 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입니다. 때로 이러한 그들의 대담한 행보는 사람들에게 냉정하고 로봇 같다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 주기도 합니다. 감정이나 애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혹 사람들로부터 냉혈인이라든지, 더 심하게는 ‘감정 자체가 있느냐’와 같은 말을 듣기도 합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16Personalities 中)
특징

말투
¹ 자신보다 아주 사회적으로 우위에 있어 경외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왕이라거나, 대통령이라거나...)을 제외하곤, 기본적으로ㅡ초면인 사람에게도ㅡ말을 높이지 않았다. 호칭 또한 상대에 따라서 쉽게 변하였으나 대부분은 성으로 지칭했다. 그러나 의외로, 타인이 자신이 부르는 호칭은 격식에 어긋난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언어는 오롯 기록과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본인에게 익숙한 호칭은 렘 박사님.
² 말꼬리를 내리는 편이라 말투가 적적하고 딱딱하게 느껴지곤 했다. 의도한 것은 아니나 굳이 고치지는 않고 있다.
습관
¹ 가지고 다니는 클립보드에 무언가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기록하는 내용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별 쓸모 없는 사실이라도 기록한다는 듯. 기록하는 것 자체가 버릇이라, 클립보드와 펜만큼은 언제 어디에나 가지고 다닌다. 추가로 클립보드를 엿보는 행동을 아주 싫어했다.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며.
DKO
¹ 라니에는 영국의 안드로이드 연구소, DKO의 소장이다. 인간 친화적이고 인간과 가까운 안드로이드를 생산하는 DKO는 적은 인력과 현대 사회의 발전으로는 믿기지 않는 놀라울 정도로 세심한 감정선까지 살려낸 인간과 똑같은 안드로이드로 유명했다. 인간과 함께 섞여 있어도 위화감이 없고, 인간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며, 스스로 선택을 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만들겠다는 사명 아래 움직이고 있는 DKO의 안드로이드들은 현재도 사람들 속에 섞여 각자의 사명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서 있는 개발자 라니에가 그들에게 내려준 사명이란,
인류를 위하는 것.
각자에게 내린 방식과 사소한 사명은 달랐으나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를 위하는 것이었다.
² 연구소의 인력은 아주 적은 편에 속했다. 라니에의 총괄 하에 움직이고 있는 몇몇 안드로이드들을 제외한 인간은 열명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년 전, 라니에가 소장이 아니었을 적에는 대규모의 연구소였으나, 라니에가 소장 자리를 물려받은 이후 연구소의 인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적은 인력으로도 뛰어난 실과를 내기 때문에 다양한 잡지와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기타
¹ 의외로 인간에게 관심이 많고 친절했다. 특정 사람보다는 사람 자체에 흥미가 있어 보이긴 했지만... 무턱대고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타인을 자신의 기준에 끼워 맞추지 않았다. 분명 다가가기엔 힘든 성격이었으나 무례함과 자신의 기준을 명확하게 나눌 줄 아는 사람이었다.
² 국가에서 나오는 지원금은 매달 정기적으로 DKO의 이름을 달고 다양한 곳에 후원했다. 고아원, 유기동물 보호소, 국가기관, 보호 쉘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가 공인과 비공인, 어느 쪽도 가리지 않고 돕곤 했다.
³ 자타공인 일 중독. 평소에는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았으나, 한번 일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몇날 며칠 꼬박 밤을 새며 일이 끝날 때까지 매달렸고, 흠이나 실수가 있다면 그를 고치기 위해 다시 연구에 매달리고는 했다. 애시당초 잠이 적은 편인데다가 카페인을 원체 달고 다니기 때문에 깨어있는 시간이 긴 탓도 있었지만 그가 하루의 대부분을 연구에 할애하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언제나,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피곤한 인상을 달고 사는데, 이 때문에 차가운 인상이라는 평을 자주 들었다.
⁴ 우유부단한 것들을 싫어했지만, 범죄와 인간의 윤리관에 대해서만큼은 중립에 가까웠다. 자신에게 피해만 오지 않는다면야 타인의 부정을 말리지도, 저지하지도 않았다. 라니에는 언제나 관찰자의 입장에 있었다.
소지품

¹ 클립보드
² 텀블러
³ 안경
⁴ 간단한 공구 키트
정신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