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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댔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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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Female

172 / 55

Rh+B

0430

Italia

페베

​카루소

Febe Caruso

​★★★

​장

​인

페베 전신 커미션(로즈님).png

로즈(@Rose_Er_w)님 커미션입니다.

​초미래급 구두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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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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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많은 | 집요한

물욕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선 끈질김을 넘어서 집요한 면모를 보이곤 한다. 물론 이런 성격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마저도 그녀는 제 뜻을 굽히지 않았다.

 

편협한 | 편견이 있는 | 철저한

모든 것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선입견이라곤 없을 것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의외로 그녀는 일단 선을 그으면 그 이상으로는 절대 넘어가지 않았으며 어떤 것이든 그녀의 뇌리에 박힌 인상이 흐려지거나 지워지는 일은 없었다. 냉정하리만큼 그녀의 기준은 칼보다 날카롭고 펜보다 명확했으며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그녀의 시야 속에서 사라짐을 의미했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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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Hate? : 사실 초콜릿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때 그 경비원이 종종 준 초콜릿에 대한 기억 때문에 껄끄럽게 느끼는 것뿐이다.

 

2_기타 :

-분명 잠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일주일에 한번 꼴로 수면제를 먹고 있다. 아직까지 건강에 지장은 없지만 혹시라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 조만간 병원에 갈 생각이라고 한다.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설사 재능이 있더라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속빈 강정이라 생각하며 재능을 갈고닦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재능은 그녀를 살고 싶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자 단 하나뿐인 친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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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려 칭호를 받고 최연소 나이에 브랜드 소속으로 입사하기까지만 해도 그녀는 누구보다 행복했었다. 아직 그녀가 더 나아가고 싶은 길은 한참 남아 있었지만 그 길을 걷기 위해서 밟아야 할 다리는 모두 건넌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그동안 자신이 노력해온 것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기쁨에 물들어 있었다. 패션계에 몸담아 뭘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그녀를 환영했고 새로운 초미래급 재능을 눈여겨보고 경계하는 패션 주자들 속에서 점차 부담스러움과 불편함을 느끼려던 차 그녀가 다니는 회사의 한 경비원이 자신을 엔초라고 소개하며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건네왔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이 생각난다며 종종 작은 간식거리를 챙겨주는 등 그녀를 편하게 대했고 자주 뵙지 못하는 아버지 생각에 그녀 또한 엔초와 농담까지 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절차를 무시하고 회사 안으로 무작정 들어가려는 사람을 막으려다 엔초가 넘어져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높으신 분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막았다는 이유로 쥐꼬리만한 보상금과 함께 엔초가 해고 통지를 받고 그런 엔초를 두둔하기 위해 그녀는 해당 통보를 내린 부서로 발걸음을 옮겼다. 엔초가 다쳤을 그 시각 윗층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그녀였기에 당연히 엔초만의 잘못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 부서로 간 것이지만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막 그녀를 부르려던 세네명의 간부들이었다. 최선을 다해 엔초의 입장을 늘어놓는 그녀의 말은 제대로 듣지도 않으며 그들은 그녀에게 끝까지 엔초의 편에 설 것인지를 물은 후, 선택을 강요했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수년간 후원해준 브랜드와 아무 연관이 없고 조금 친한 경비원.

 

결과는 당연했고 흔적도 없이 그렇게 한 경비원이 있던 자리는 사라졌다. 그 뒤로도 매년 잊을 만하면 떠오르는 엔초의 이야기에 그녀는 앞장서서 거짓을 늘어놓으며 마음 한구석을 삼키는 죄책감을 억누르고 있다. 본인의 일에 충실했던 엔초를 그녀의 재능을 위해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더더욱 자신의 재능에 집착하고 놓지 않으려 한다. 그녀가 칭호를 받게 된 것이 그녀의 순수한 재능 덕분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 없지만 앞으로 그 재능을 키우게 될 과정, 그 재능이 빛날 수 있는 계기도 정말 그녀의 재능만으로 이루어지게 될까. 그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고 그것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의 치부를 숨겨 어떻게든 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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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Sonata - Sir Cub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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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건대 미래의 가능성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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