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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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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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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ale

187.7 / 67.2

Rh+O

0402

Japan

​카와카미

​신

Kawakami Sin

​★★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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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카미의 가족은 정말 그림으로 그린 듯 행복한 가정이었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서로가 있기에 행복하고 서로가 있기에 하루하루가 기쁜 그런 가족이었다. 그가 7살이 되기 이전까지는 말이다.

 

카와카미의 7번째 생일날 그를 마중나오던 부모님은 그의 눈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돌아가시고 말았다. 귀를 울리는 타이어 마찰음, 둔탁한 소리, 사람들의 비명과 웅성거림, 그리고 붉은 액채를 흘리며 차갑게 식어가는 부모님의 모습. 7살짜리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힘겨운 상황이었다.

 

모든 것이 정리되고 카와카미의 정신이 회복되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마 그의 누나가 없었더라면 지금까지도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다 홀로 죽어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누나는 항상 그와 함께 밖에 나가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 그가 다른 것에 흥미를 둘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을 가져온다던지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일부러 더욱 크게 웃는다던지. 

 

다행히 카와카미는 누나의 노력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그가 손에 잡은 것은 바로 컴퓨터였다. 카와카미는 그의 아버지가 하시던 해커라는 일을 자신이 대신해 계속해나간다면 돌아가신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안심하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비록 거창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일도, 자신이 원해서 시작한 일도 아니었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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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Sonata - Sir Cub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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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건대 미래의 가능성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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